국제

미국 겨울 폭풍, 왜 매년 더 심해지고 있을까

RTZ 2026. 1. 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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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전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은 단순한 계절성 악천후로 보기엔 규모가 크다.

폭설과 한파, 정전과 교통 마비가 이제는 거의 매년 반복되는 장면이 됐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 현상을 ‘이상 기후의 일상화’라고 말한다.


예전에는 드물었던 극단적인 기상이 이제는 정기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북극의 기온 상승으로 찬 공기를 가두던 제트기류가 약해지면서, 한파가 남쪽으로 크게 내려오는 일이 잦아졌다.


문제는 폭풍 자체보다, 준비되지 않은 시스템이다.


전력망과 도로, 항공 시스템은 과거의 기후 기준에 맞춰 설계돼 있다.

예상 범위를 벗어나는 폭설과 한파가 닥치면 정전과 물류 마비가 연쇄적으로 발생한다.

자연재해라기보다,
변화한 환경을 따라가지 못한 결과에 가깝다.



이런 변화는 미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유럽과 아시아 역시 폭염과 폭설, 홍수와 가뭄을 반복해서 겪고 있다.

기후 변화는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동시에 겪고 있는 현실이다.


앞으로 더 자주 보게 될 장면일지도 모른다.


이번 미국 겨울 폭풍은 일회성 뉴스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점점 극단적으로 변하는 날씨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대비해야 할지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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